안녕하세요 김폴라이트입니다.
어느덧 캐나다에도 조금씩 봄의 기운이 드리우면서
올해 캐나다 워홀 합격레터를 받으신 분들이 입국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찾아왔네요.
저 또한 작년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연초에 신청하고,
최종 합격레터를 받은 게 4월 이맘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합격레터를 받았던
그때의 기대감과 설렘이 얼마나 컸는지 기억이 납니다.
동시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초기 정착 비용이 실제로 얼마 드는가?"였습니다.
저에 경우 초반에는 집세를 포함하여 약 3 - 4개월 동안
캐나다 정착 후에도 구직 활동을 하게 될 가능성을 감안하여 예산을 짰는데요.
그럼에도 항상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어
예산을 조절하여 소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캘거리 기준 생활비 정보는 많지 않아 이번 기회에 제가 직접 경험해 보며,
초기 4개월 동안의 지출을 모두 기록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캐나다 중에서도 저와 같이 캘거리에서 워킹 홀리데이 또는
정착을 고려 중인 분들을 위해 초기 비용을 어느 정도로 준비해야 할지
체감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야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초기 지출 비용과 항목에 대한
대략적인 감을 잡아 보시고 예산을 정해보시길 바랍니다.
* 해당 기록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한 첫 4개월
(2025년 10월 말 ~ 2025년 1월)을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 지출 금액은 각 도시별로 세금을 포함한 물가의 차이가 있으며,
금번 포스팅 내용은 캐나다 캘거리 도시 기준입니다.
* 차트에 표기되는 금액은 1인 기준 금액이며, 2인으로 발생되는 상품 금액의 경우
모두 반으로 나누어 계산된 금액으로 표기했습니다.
Episode. 32 끝없는 지출, 초기 4개월의 가계부
한국에서 캐나다 생활할 자금을 모으던 당시
적어도 '어느 정도는 모아야 경제적으로 심각한 부담이 없이
몇 달을 여유 있는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한동안 하곤 했습니다.
그 고민을 해소하고자 종종 캐나다 워홀러의 후기가 담긴
블로그나 카페 글을 찾아보기도 하였으나 생각보다 캐나다 도착 이전까지는
체감이 되지 않기도 하고, 정확히 어떤 항목들을 고려하여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캐나다에 입국 후 제가 직접 경험하여 모든 지출 현황을 하나씩 기록하고,
저와 동일하게 워홀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확히 얼마의 초기 생활 및 정착 비용이 발생했는지
소개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정착과 관련된 내용인 만큼 캐나다에 도착하기 이전에 발생한
항공 및 이민용 짐 싸기 관련 발생 비용을 포함하지 않고,
온전히 캐나다 도착 이후에 발생한 지출 관련 내용만을 포함하는 점
참고하여 아래 지출 기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첫 번째 달 지출 >
기간 : 2025년 10월 20일 ~ 2025년 10월 31일
| 항목 | 상세 | 이용 횟수 |
금액 (캐나다 달러) |
한화 환산 비용 (평균 환율 : 1050원 적용) |
상세 설명 |
| 교통비 | 우버 | 3 | CAD 38.45 | ₩ 40,367 | 임시 숙소 짐 이동 |
| 대중교통 | 12 | CAD 49.95 | ₩ 52,448 | ||
| 식비 | 외식비 | 15 | CAD 269.49 | ₩ 282,959 | 햄버거, 피자, 한식 등 간단한 식사류 위주 |
| 식자재 | CAD 82.17 | ₩ 86,279 |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라면, 빵, 콘푸라이트 등 |
||
| 간식 | 8 | CAD 46.16 | ₩ 48,468 | 주로 간단한 커피 | |
| 초기 특수 발생비용 |
통신사 개통 |
CAD 69.28 | ₩ 72,744 | 저가 통신사 번호 개통 및 수수료 선결제 |
|
| 임시숙소 | CAD 623.75 | ₩ 654,932 | 총 3개 숙소 이용 금액 (12박 13일) 총액 |
||
| 집 보증금 |
CAD 1,155.00 | ₩ 1,212,750 | 집 계약을 위한 보증금 (집 퇴실시 환급) |
||
| 월세 선납부 |
CAD 2,837.50 | ₩ 2,979,375 | 신용 없는 관계로 3개월 월세 선납부 |
||
| 입주 예정 집 보험 |
CAD 11.49 | ₩ 12,065 | 11월 집 보험금 선결제 | ||
| 생활용품 구매 | CAD 8.57 | ₩ 8,999 | 단기 사용 샴푸, 세제 등 | ||
| 총액 | CAD 5,191.80 | ₩ 5,451,385 | |||
* 특히 초반 정착 단계에서는 월세 선납, 보증금, 생활용품 구매 비용이 한 번에 발생하기 때문에 첫 달 지출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출기록 참고사항 -
✔️ 해당 기간은 아직 집을 구하고 계약하는 과정의 단계이므로
집 계약 관련 지출이 많고, 임시 숙소 생활이 이어지는 관계로
숙소비 및 이동시 짐을 운반과정에 우버를 이용
✔️ 초기 캐나다 행정 서류 작업 및 통신사 개통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
✔️ 요리가 불가한 임시숙소에 경우 주로 외식으로 인한 지출 발생


▼ 집 관련 초기 특수 발생비용 참고 포스팅 ▼
캘거리에서 진행한 가장 손 떨리는 계약, 집 렌트 완료! / 캐나다 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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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달 지출 >
기간 : 2025년 11월
| 항목 | 상세 | 이용 횟수 |
금액 (캐나다 달러) |
한화 환산 비용 (평균 환율 : 1050원 적용) |
상세 설명 |
| 교통비 | 렌트관련 | CAD 203.16 | ₩ 213,318 | 차량 렌트, 기름값, 주차비 | |
| 대중교통 | 3 | CAD 11.40 | ₩ 11,970 | ||
| 식비 | 외식비 | 5 | CAD 131.50 | ₩ 138,070 | |
| 식자재 | CAD 590.37 | ₩ 619,891 | |||
| 간식 | 11 | CAD 119.89 | ₩ 125,879 | 커피, 케이크, 주류 등 | |
| 초기 특수 발생비용 |
전기세 보증금 |
CAD 75.00 | ₩ 78,750 | 집 퇴실시 환급 | |
| 1회성 생활용품 구매 |
CAD 558.00 | ₩ 585,900 | 가구, 식기구, 침구류 등 한번 구매 후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물품들 |
||
| 취업 준비관련 |
CAD 60.55 | ₩ 63,578 | 자격증 교육 2건, 이력서 제작 사이트 구독 |
||
| 기타 | 부가적인 생활용품 |
CAD 32.34 | ₩ 33,952 | 빔프로젝터 | |
| 여행관련 | CAD 88.83 | ₩ 93,272 | 숙소비, 국립공원 입장료 | ||
| 여가관련 | CAD 37.71 | ₩ 39,596 | 생일 선물 및 영화관람 | ||
| 총액 | CAD 1,908.74 | ₩ 2,004,174 | |||
* 차량 렌트는 생활용품 대량 구매 운반 목적으로 대형 차량으로 24시간, 밴프 여행 목적으로 중소형 차량 48시간 렌트했습니다.
* 밴프 여행 간 발생한 식비는 모두 외식비용에 포함했습니다.
- 지출기록 참고사항 -
✔️ 렌트한 집에 생활을 위한 관련 물품 구매로 초기 높은 지출 비용 발생
✔️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단기 여행 진행 (밴프 여행)
✔️ 구직에 필요한 자격증 코스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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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달 지출 >
기간 : 2025년 12월
| 항목 | 상세 | 이용 횟수 |
금액 (캐나다 달러) |
한화 환산 비용 (평균 환율 : 1050원 적용) |
상세 설명 |
| 교통비 | 대중교통 | 31 | CAD 117.80 | ₩ 123,690 | |
| 식비 | 외식비 | 3 | CAD 105.33 | ₩ 110,597 | |
| 식자재 | CAD 263.14 | ₩ 276,294 | |||
| 간식 | 3 | CAD 48.46 | ₩ 50,883 | ||
| 초기 특수 발생비용 |
통신사 전환 및 신규 등록 | CAD 167.94 | ₩ 176,332 | 홈 와이파이 및 핸드폰 통신사 전환 관련 비용 |
|
| 운전면허증 발급 |
CAD 45.00 | ₩ 47,250 | |||
| 취업 관련 | CAD 412.68 | ₩ 433,314 | 알바 근무복 구매 (의류, 구두, 다리미 등) |
||
| 정기 생활 관련 지출 |
집 보험 | CAD 11.49 | ₩ 12,065 | ||
| 이발 | CAD 51.92 | ₩ 54,516 | |||
| 온라인 구독료 |
CAD 34.85 | ₩ 36,593 | 이력서 제작 관련 구독 | ||
| 전기세 | CAD 1.81 | ₩ 1,895 | 초반 이용료 정산으로 비용 거의 없음 |
||
| 통신비 | CAD 31.41 | ₩ 32,981 | 정기 통신비 | ||
| 기타 | 선물 | CAD 35.66 | ₩ 37,443 | ||
| 총액 | CAD 1,327.48 | ₩ 1,393,851 | |||
- 지출기록 참고사항 -
✔️ 월세 3개월치 선납으로 인하여 숙박 관련 지출 부담이 낮음
✔️ 홈 와이파이 이용을 위한 통신사 전환 과정에서 서비스 계약금으로 인한 큰 지출 발생
✔️ 초기 대중교통 왕복 아르바이트 출퇴근 비용 다수 발생
✔️ 레스토랑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구한 후
해당 근무 기준에 맞는 복장 준비 과정에서 큰 지출 발생



▼ 통신사 전환 과정 비용 참고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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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달 지출 >
기간 : 2026년 1월
| 항목 | 상세 | 이용 횟수 |
금액 (캐나다 달러) |
한화 환산 비용 (평균 환율 : 1050원 적용) |
상세 설명 |
| 교통비 | 대중교통 | 25 | CAD 100.00 | ₩ 105,000 | 2026년 대중교통 인상 (작년 대비 CAD 0.2 인상) |
| 식비 | 외식비 | 2 | CAD 32.32 | ₩ 33,931 | |
| 식자재 | CAD 406.13 | ₩ 426,437 | |||
| 간식 | 3 | CAD 17.65 | ₩ 18,533 | ||
| 정기 생활 관련 지출 |
통신비 | CAD 67.15 | ₩ 70,508 | ||
| 집 보험 | CAD 11.49 | ₩ 12,065 | |||
| 이발 | CAD 65.21 | ₩ 68,471 | |||
| 전기세 | CAD 40.22 | ₩ 42,231 | |||
| 기타 | 여가활동 장비 |
CAD 73.49 | ₩ 77,165 | 아이스 스케이트 구매 | |
| 총액 | CAD 813.66 | ₩ 854,338 | |||
- 지출기록 참고사항 -
✔️ 캐나다 정착에 시간이 다소 흘렀음에도 원하는 만큼의 근무시간이
확보되지 않는 관계로 전반적인 외식 및 간식 비용을 많이 줄임
✔️ 월세 3개월치 선납으로 인하여 숙박 관련 지출 부담이 낮음
✔️ 통신비, 보험료, 전기세 요금이 안정화되기 시작
(월간 대략적인 지출 금액을 예상할 수 있게 됨)
✔️ 대중교통 비용 인상으로 출퇴근 이동 지출 비용 증가



< 정리 >
4개월 총 지출액
| 월 | 캐나다 달러 | 한화 환산 비용 (평균 환율 : 1050원) |
| 2025년 10월(20일 ~ 31일) | CAD 5,191.80 | ₩ 5,451,385 |
| 2025년 11월 | CAD 1,908.74 | ₩ 2,004,174 |
| 2025년 12월 | CAD 1,327.48 | ₩ 1,393,851 |
| 2026년 1월 | CAD 813.66 | ₩ 854,338 |
| 4개월 총 지출액 | CAD 9,241.66 | ₩ 9,703,748 |
확실히 초반 3개월에 경우는 렌트할 집에 대한 대금 결제와
초기 물품 구매로 꽤 많은 금액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저와 룸메이트는 성인 남자 2명이다 보니
식사량도 꽤 있기에 식비에서 발생하는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더군요.


다행히도 4번째 달인 26년 1월부터는 어느 정도 정기적으로 발생되는
고정지출 금액을 하나 둘 파악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장기적으로 생활 지출 금액을 예상하여 조절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위 기록을 기준으로 볼 때,
캘거리 워킹홀리데이 초기 정착을 준비할 경우
최소 약 CAD 8,500 ~ CAD 10,000 정도의 생활 자금을 준비하면
초기 3~4개월 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소개해 드린 시점까지는 아직 정확하게
생활적으로 '정착'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소개드린 기간 이후에는 정기 할인 교통권을 구매하기도 하고,
집 렌트비에 경우는 매달 정기 납부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에 위의 금액들은 절대적으로 '초기 정착' 당시에 발생한
금액으로만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정착이 완료된 현재 기준에서는 어느 정도의 금액이 매달 발생하는지
추후 별도의 이야기를 통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캐나다, 캘거리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하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댓글에 남겨 주시면,
제가 경험한 범위 내에서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여러분들의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수많은 행복이 있기를 바라며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에피소드 32 이야기의 끝>
'여행 이야기 > 챕터. 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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