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폴라이트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지난 '발품을 팔아 캘거리에서 1년 동안 머물 집을 구해보자!'
포스팅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발품을 팔아 캘거리에서 1년동안 머물 집을 구해보자! / 캐나다 워홀
안녕하세요, 김폴라이트입니다.이번 이야기는 어쩌면 조금 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대부분의 일들은 하루면 처리되는 단순한 일들이었지만이번 에피소드는 1년간 지낼 집을 구할 예정이기
kimpolite.tistory.com
이제부터는 저희 경험에 기반한 지극히 주관적인 집 평가를 해보려고 합니다.
뷰잉을 하면서 보고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가능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함께 집구경 해보실까요?
* 해당 이야기는 2025년 10월 말 ~ 11월 초까지 집을 구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합니다.
* 소개되는 집의 번호 순서는 뷰잉을 진행한 시간 순서로 나열됩니다.
* 집 관련 이미지는 참고용 사진일 뿐 모든 시설을 전부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 모든 상품과 관련된 정보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모든 상품에 소개되는 달러의 화폐 단위는 캐나다 달러(CAD)입니다.
Episode. 8 구해줘 홈즈 캘거리 ver.
집을 구할 때 집 내부뿐만 아니라 위치적인 요소들도 고려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우선 캘거리에 위치적인 특징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기에
지역에 대한 소개를 간단하게 해드려 볼게요.

캘거리는 중앙부에 위치한 Down Town과 Bow 강을 주변으로
동서남북 기준 총 4개의 구역이 나뉩니다.
Down Town을 포함한 주변 부에는 대부분 아파트먼트 형 건물들이 많으며
그 외의 외곽 지역에는 낮은 건물 또는 개인 주택형 건물들이 많습니다.
각 구역별 특징 및 분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ㅣ Down Town ㅣ
주요 상업 도시이며, 많은 아파트먼트형 건물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트레인과 주요 버스들이 거쳐가는 장소로 교통이 편리합니다.
ㅣ NW 구역(북서쪽구역) ㅣ
레드라인 노선으로 트레인이 지나는 구간이며, 조용한 생활 구역입니다.
종종 한인 관련 커뮤니티를 볼 수 있습니다.
ㅣNE 구역(북동쪽구역) ㅣ
생활 구역 및 캘거리 공항이 위치한 곳이며,
치안이 비교적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ㅣ SW 구역(남서쪽구역) ㅣ
블루라인 노선으로 트레인이 지나는 구간이며, 조용한 생활 구역입니다.
ㅣ SE 구역(남동쪽구역) ㅣ
조용한 생활 구역입니다.
저희도 NE 구역이 다소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구역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
해당 구역에서 집을 구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배재하고 지역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으로 아래 소개드리는 집을 뷰잉 할 때 공통적으로 적용된 사항입니다.
<공통 적용 사항>
1. 투룸 아파트먼트
2. 기본 포함 옵션
주방 관련 : 식기세척기 / 냉장고 / 오븐 / 전자레인지
욕실 관련 : 욕조
3. 시설 관련 포함 옵션
물 / 히터
지금부터 소개드리는 집은 구체적인 명칭 및 위치 설명은 가능한 자제할 예정이기에
집의 명칭은 번호, 위치는 대략적인 위치로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매겨지는 번호는 제가 시간 순서대로 뷰잉 한 집의 번호입니다.
<1번 집>
25년 10월 22일 뷰잉
ㅣ 위치 ㅣ

SW 지역에 위치
Down Town에서 도보 40분 정도 거리
ㅣ 집의 주요 특징 ㅣ
* 해당 건물은 동일 건물 내 두 개의 집을 보았습니다.


- 1번째로 뷰잉 한 방 -
정북향
리모델링 끝난 상태로 원하는 날에 입주 가능
전반적으로 해가 잘 들어오지 않음
거실에 중앙에 전등이 없음



- 2번째로 뷰잉 한 방 -
정남향
거실 천장 공기 순환용 팬이 있음
팬에 전등이 붙어 있음


- 부대시설 -
세탁실, 독서실, 헬스장
(세탁실 가격(회당) : 세탁기 $3.75 / 건조기 $2.70)
(세탁 전용 카드로 충전하여 이용하는 방식)
ㅣ 규정 및 참고 사항 ㅣ
- 금액대 -
월세 - 약 $1,800/월
(12개월 입주 계약 시 첫 달 월세 1000불 할인 프로모션 적용)
전기요금 - 평균 $40/월
집 보험료 - 평균 $30/월
에어컨 불포함
- 참고 사항 -
전기 및 보험 관련 업체는 계약된 업체를 안내해 줄 예정
방을 본 일자 기준으로 약 1주 후부터 입주 가능
이사 시 엘리베이터를 빌려야 할 경우 사전 고지후 별도 요금 발생 없이 이용 가능
- 취소규정 -
기본적인 계약은 12개월이며, 최소 2개월 이상은 의무적으로 머물러야 함
이후 중간 해지 시 500불의 페널티 요금 발생(1회성)
- 신청 방법 -
뷰잉 후 이메일 및 문자로 전달되는 Application 링크를 통하여 회사에 신청서를 접수
스폰서, 직업, 소득증빙, 신용증빙 관련 서류 없이 잔고 증명서 제출로 어느 정도 참작 가능
ㅣ 개인적인 후기 ㅣ
아직 처음 보게 된 집이라 이 집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더군요,
친구가 보기에는 집 주변이 낮은 층수의 집 또는 단독 주택이 많고
외국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들이 많아 꽤나 마음에 들은 듯했으나
제가 보기에는 건물이 다소 연식이 있어 보여 그다지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2번 집>
25년 10월 23일 뷰잉
ㅣ 위치 ㅣ

Down Town 내에 위치
도보 10분 내로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 가능
ㅣ 집의 주요 특징 ㅣ



계약 시 저층으로 배정됨 3층
(건물 자체가 6층까지만 있음)
북동향 - 채광은 양호한 편
에어컨 / 세탁기 / 건조기 포함
집에 개폐 가능한 창이 하나밖에 없음
(45도 정도까지만 개방 가능)
창문에 방충망 있음
각 방에도 개폐가능한 창문이 없음
환기는 히터와 연결된 공기 순환장치로 이용 가능
거실에 등이 없으나 부엌 쪽에 레일등이 있음


- 부대시설 -
헬스장, 공용 미팅공간, 공용 파티룸
ㅣ 규정 및 참고 사항 ㅣ
- 금액대 -
디포짓 - 약 $2,300
(1회성, 계약 종료 후 환급)
월세 - 약 $1,800/월
(12개월 입주 계약 시 원 월세 $2,300/월에서 $1,800/월로 할인 적용되는 프로모션 적용)
전기요금 - 평균 $50/월
집 보험료 - 평균 $20/월
- 참고 사항 -
보증인 및 일자리가 없는 관계로 3개월 단위로 월세 선납부 - 수표 또는 머니오더로 납부
만약 일자리를 구하면 그때부터는 1개월 단위 자동이체로 월세 납부
TELUS 통신사 와이파이 공유기가 건물 내에 내장되어 있어서 서비스만 구매하면 바로 이용 가능
이사 시 엘리베이터를 빌려야 할 경우 사전 고지후 별도 요금 발생 없이 이용 가능
뷰잉을 진행한 방이 계약 가능한 마지막 방이므로 계약 희망 시 빠른 진행을 권고함
신축건물로 입주 시 해당 집에 첫 입주자가 됨
- 취소규정 -
중도 퇴실 시 다음 세입자를 구할 경우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그러지 못할 경우 2달분의 월세 요금을 페널티로 납부해야 함
- 신청 방법 -
가계약 서류 확인 후 보증금을 넣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계약 절차 시작
ㅣ 개인적인 후기 ㅣ
친구 입장에서 세탁기가 집 안에 있고, 제 입장에서는 신축인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바로 앞에 높은 건물이 주변 시야를 가리는 동시에 건물 자체의 층이
다소 낮아 뷰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디포짓 금액도 다소 높으며 부대시설 또한
빈약한 감이 있어 선 듯 좋아하기에는 얘매한 감이 있었습니다.
<3번 집>
25년 10월 24일 뷰잉
ㅣ 위치 ㅣ

SW 지역에 위치
Down Town에서 도보 40분 정도 거리
ㅣ 집의 주요 특징 ㅣ



베란다가 거실과 안방에 각각 하나씩 있음
건물 자체가 다소 노후된 흔적이 보임
히터 시스템이 다소 노후화된 부분이 보임
바닥이 모두 카펫으로 되어 있어 관리가 어려워 보임
앞선 임차인이 짐을 아직 다 빼지 않은 관계로 뷰잉 당시 다소 난잡하게 느껴짐
기존 부엌에 기본 옵션으로 있는 시설물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흔적들이 보임


- 부대시설 -
세탁실
ㅣ 규정 및 참고 사항 ㅣ
1번 집 바로 근처 집으로 마찬가지로 외국 느낌이 물씬 나는 주변 환경에 위치함
(집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은 관계로 자세하게 물어보지 않음)
ㅣ 개인적인 후기 ㅣ
사실 해당 집은 친구가 이미지로만 보았을 때 캐나다에 가장 향토적인
느낌을 갖고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여 실제로 보기 전까지
친구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뷰잉 당일 건물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집 내부 시설 대부분이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탓에 더 이상 청소를 해도 의미 없을
바닥상태와 부대시설들을 보자마자 친구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를 못했습니다.
뷰잉을 해주시는 분도 제가 형식상 집 계약 방법에 대하여 여쭤보는 사이
저희 표정을 읽었는지 '이 집 정말 살 생각이긴 한 거니?' 하는 어조로 답을 하시더군요.
최대한 무례하지 않게 뷰잉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면서 친구도 결국 캐나다의
향토적인 이미지보다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방안에 있는
신축 건물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돌린 듯했습니다.
옆에서 많이 실망한 친구의 모습을 보니 제가 처음으로 해외 살이를 하면서
현실에 부딪혀 실망했던 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한편으로
공감되면서도 그런 친구의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ㅎㅎ
<4번 집>
25년 10월 24일 뷰잉
ㅣ 위치 ㅣ

Down Town 내에 위치
도보 10분 내로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 가능
ㅣ 집의 주요 특징 ㅣ



정남향
뷰잉 한 집은 30층에 위치(너무 고층인 관계로 테라스로 나가기가 무서움)
바로 앞에 주차타워가 있어 소음이 있을 수 있으나 고층인 관계로 거의 없음
전망은 앞이 트여있으며, 캘거리 타워가 바로 앞에 있음
두방 모두 창이 있고 메인 방과 거실에 발코니가 있음
거실에 설치형 에어컨이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음
창문에 커튼 포함되어 있음
수납공간이 많음



- 부대시설 -
세탁실, 헬스장, 게임룸, 미팅룸, 파티룸
(세탁실 가격(회당) : 세탁기 $3.75 / 건조기 $3.00)
(세탁 전용 카드로 충전하여 이용하는 방식)
(세탁시설 관련 세탁기 개수 자체는 많으나 가구수 대비로는 많다고 보기 어려움)
부대시설 대부분 24시간 운영으로 공간이 넓어 이용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됨.
ㅣ 규정 및 참고 사항 ㅣ
- 금액대 -
디포짓 - 약 $500 (1회성, 계약 종료 후 열쇠 반납 시 환급)
월세 - 약 $1,800/월
(12개월 입주 계약 시 첫 두 달 월세 면제 프로모션 적용)
전기요금 - 평균 $70 - 100/월
집 보험료 - 평균 $30 - 40/월
- 참고 사항 -
잔고증명서로만 제출로만으로도 서류 심사 통과 가능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집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도 서류 제출, 월세 납부 관련 제약 없음)
월세는 다달이 계좌이체로 납부
이사 시 엘리베이터를 빌려야 할 경우 사전 고지후 별도 요금 발생 없이 이용 가능
- 취소규정 -
12개월 이내 퇴실할 경우 바로 입주자를 구하면 페널티 비용 발생 하지 않으나,
그 이후 원 계약 기간 동안 부동산 쪽에서도 사람이 구해지지 않으면 다달이 월세를 내야 함
- 신청 방법 -
뷰잉 후 전달되는 Application을 통하여 가계약을 진행할 수 있고,
서류 심사 후(4일 정도 소요) 최종 계약 확정 진행 희망 여부 확인을 위하여 연락을 줌
(최종 계약 확정 진행 희망 여부 전달 전까지 가계약 무료 취소 가능)
ㅣ 개인적인 후기 ㅣ
이번 집은 캐나다에 처음 온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계약 조건이 제공되다 보니
4번 집을 볼 때까지는 1순위가 2번 집, 2순위가 4번 집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건물이 일부 연식이 있어 보인다는 점과 계약 가능한 집의
층이 매우 높아은 동시에 테라스의 펜스가 다소 낮다고 생각되어
조금 불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집을 선택할 경우 세탁실은 2층에 있는 반면 저희는 30층에서 거주해야
하는 관계로 세탁으로 인한 이동이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월세와 프로모션 혜택 대비 지낼만한 집일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아무래도 친구도 편의시설로 있는 헬스장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고,
2달 월세 무료라는 프로모션 또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금액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뷰잉을 한 날 저녁 집에서 바로 신청서를 넣고 가계약으로 집을 잡아 두기로 했습니다.
4번 집까지 본 날이 금요일이기에 한주 동안 뷰잉한 1 ~ 4번까지 집들 중
원하는 집은 친구와 고민 끝에 가계약을 미리 넣기로 하였습니다.
당시에 우선순위로 있던 2번과 4번 집을 금요일부터
주말에 결처 서류를 준비하고 Application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때 뷰잉 당시 안내받은 일부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2번 계약은 저희가 계약금을 넣은 순간부터 계약이 확정이 되었다는 사실을요....
저희는 이 사실도 모른 채로 그다음 주에 새로 뷰잉 할 집들을
추려 일정을 잡고 또다시 열심히 뷰잉을 하고 있었죠....
2번이 확정된 사실을 알게 된 내용은 6번 집을 보게 된 후에 이어집니다.
우선 돌아오는 주에 뷰잉 한 집들을 이어서 소개해 드리죠.
<5번 집>
25년 10월 26일 뷰잉
ㅣ 위치 ㅣ

NW 지역에 위치
Down Town에서 도보 40분 정도 거리
버스가 집 바로 앞에 멈춤, Down Town과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
ㅣ 집의 주요 특징 ㅣ


서남향
전반적인 신축
에어컨 /세탁기 / 건조기 포함
침실 2개 중 하나에만 창문이 있음
거실 통창에 다리정도 높이에서 가로로 된 창이 2개 열림
주변 15분 거리에 잔잔한 캐나다 느낌의 식당 및 쇼핑 시설이 있음
1층에 식료품, 주류 판매 시설이 있어 물품 구매에 편리



- 부대시설 -
없음
ㅣ 규정 및 참고 사항 ㅣ
- 금액대 -
월세 - 약 $1,700/월
전기요금 - 알 수 없음
집 보험료 - 알 수 없음
- 참고 사항 -
해당 집은 건물 하나를 하나의 업체가 계약하는 것이 아닌 각 호 단위로 개별 집주인이 계약함
부동산 업체는 집주인과 고객 사이에서 계약을 중개하여 판매하는 역할만 함
뷰잉을 해주는 사람은 문만 열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계약 관련 내용을 모름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집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도 서류 제출, 월세 납부 관련 제약 없음
월세 납부 능력만 증명되면 계약에 큰 문제는 없음
- 취소규정 -
알 수 없음
- 신청 방법 -
뷰잉 후 전달되는 Application을 통하여 계약 진행
ㅣ 개인적인 후기 ㅣ
해당 집은 전반적으로 신축이고 내, 외적으로 원하는 조건들이 대부분
갖춰져 있었으나, 계약을 진행해야 하는 부동산과 연락이 모두 자동 응답형태로
되어 있어 정확한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문의를 해도 이틀 정도 뒤에야 답변이 왔으며,
그때는 이미 다른 계약자와 입주를 확정 지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문의를 하면서도 뷰잉을 해주시는 분 또한 정확한 답변을 주시는 게
많지 않아 집 계약에 대해서 매우 불안한 감이 있었는데
오히려 다른 사람이 집이 계약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미련 없이 이 집은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6번 집>
25년 10월 27일 뷰잉
ㅣ 위치 ㅣ

SW 지역에 위치
Down Town에서 도보 40분 정도 거리
ㅣ 집의 주요 특징 ㅣ



뷰잉 한 집은 16층에 위치
북동향
에어컨 / 세탁기 / 건조기 포함
추가 포함 옵션으로 부엌에 아일랜드 식탁 포함



- 부대시설 -
헬스장, 미팅룸
ㅣ 규정 및 참고 사항 ㅣ
- 금액대 -
월세 - 약 $1,800/월
(12개월 입주 계약 시 첫 달 월세 면제 프로모션 적용)
전기요금 - 평균 $40/월
집 보험료 - 평균 $30/월
- 참고 사항 -
전기 및 보험 관련 업체는 계약된 업체를 안내해 줄 예정
방을 본 일자 기준으로 약 1주 후부터 입주 가능
이사 시 엘리베이터를 빌려야 할 경우 사전 고지후 별도 요금 발생 없이 이용 가능
- 취소규정 -
기본적인 계약은 12개월이며, 최소 2개월 이상은 의무적으로 머물러야 함
이후 중간 해지 시 500불의 페널티 요금 발생(1회성)
- 신청 방법 -
뷰잉 후 이메일 및 문자로 전달되는 Application 링크를 통하여 회사에 신청서를 접수
스폰서, 직업, 소득증빙, 신용증빙 관련 서류 없이 1개의 캐나다 뱅크를 포함한
총 3개 은행(한국 소재 은행 포함) 최근 3개월치 거래 내역서 제출을 통하여 서류 증빙
ㅣ 개인적인 후기 ㅣ
해당 건물은 우연히도 1번 건물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해 있으며,
1번 건물과 동일한 부동산 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뷰잉을 할 때 이전에 뷰잉 안내를 해준
동일한 분을 통하여 편하게 뷰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모든 뷰잉을 마치고 나서 이 집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깨끗한 신축 건물 느낌에 무엇보다 아일랜드 식탁이 기본 포함되어 있고,
주변에는 모두 낮은 건물로만 이루어져 있어
16층이라는 높이임에도 모든 주변이 탁 트여 있었습니다.
금액적으로도 매우 만족할 만한 금액이어서 저희는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내색하지 않기 위해 포커페이스를 하기 바빴죠.
아직 계약도 하지 않은 시점에 만약 이 건물에 살면,
혹시라도 밤에 오로라가 떴을 때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엄청난 기대감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2번 방의 계약이 최종 확정된 상태라는 것을 모른
상태이기에 바로 6번 방의 계약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3개 은행에 거래내역서를 발급받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가승인도 받았습니다.
다만 타이밍을 놓쳐 저희가 본 북동향 16층 방은
이미 다른 사람을 통하여 계약이 확정되었고,
추가 대안으로 저희에게는 16층의 북서향 방의 계약을
해줄 수 있다는 제의를 받게 되어 6번 집에 대안으로 제안받은 집을 수락하기 위해
기존 가계약이 진행된 줄로만 알았던 2번과 4번 방의 가계약 취소 요청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4번 집의 가계약은 문제없이 취소되었으나,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2번 계약은 이미 확정된 계약인 관계로
취소 시 1달치 월세 분의 수수료가 발생한 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6번 집으로 최종 확정을 할 생각이었던 저희에게 또 새로운 난관이 생겼습니다....
분명 저희가 이해하기로는 보증금을 내더라도 2번 집에 대해서는
최종 계약서 작성 전까지는 계약 취소 시 보증금 환불이 가능한 것으로 알았으나,
가계약을 진행하던 사이 저희가 동의한 어떤 내용과 보증금을 송금한 행위로
인하여 계약이 확정되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6번 집으로 가고 싶었던 저희는
해당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실수를 인정하고 예외적으로
환불가능한 계약 취소가 가능할지 여러 차례 정중하게 이메일을 보냈지만
결국은 무료로는 취소가 불가하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취소 시에는 200만 원 정도의 위약금이 발생하는 상태인데
이 돈을 내고 6번 집에 살아도 첫 달 면제 프로모션 덕에 약간의 손해는
감수할 수도 있었으나 돈을 땅바닥에 버린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친구와 하루동안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저희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6번 집을 포기하고
2번 집으로 계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2번 집도 신축에 Down Town에 위치해 있어
저희 입장에서 뷰와 아일랜드 식탁을 제외하고는 크게 손해 볼 것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2번 집에서 지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사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2번 집에 지내면서 주변 입지와 편의 시설이
생각보다 매우 좋아 만족하며 지내고 있기도 하답니다.
어쩌면 가장 고민이 많았던 약 2주가량의 시간 동안 위의 집들을 돌아본 시간들은
저희 둘의 생활의 방식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명이 모두 원하는 완벽한 조건을 맞출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조율하며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이곳에서의 삶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보여드린 여러 가지 방을 통하여
캘거리의 집에 대해서 조금은 해소가 되셨길 바라봅니다.
저희도 한국에서 온라인으로만 집을 보았을 때는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와닿지 않았는데 이렇게 뷰잉을 하고 문의를 하면서
이곳의 시스템과 기본적인 구조들에 대해서도 감이 잡혀 오더군요.
캘거리에서 워홀로 집을 구하실 분들이라면, 위의 집들을 참고해 보시면서
다양한 집의 형태에 대한 느낌을 조금이라도 간접체험 해보셨기를 바랍니다.
다음 집 관련 이야기는 최종 확정된 2번 집의 계약 진행과 입주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캘거리에서 집 구하는 이야기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에피소드 8의 끝>
<번외>
캘거리의 집을 보며 캐나다에서의 첫 한주가 넘어가고
저희는 첫 번째 임시 숙소를 떠나 두 번째 임시 숙소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임시 숙소는 Down Town과 거리가 너무 멀어
매일 왕복 교통비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고,
지하에 살았기에 위층의 생활 소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숙소를 연장하는 대신 이번에는
친구의 희망에 따라 저렴한 에어비엔비 숙소를 이용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캐나다 그리고 캘거리에서 첫 번째 기억을 남긴 집인 만큼
이곳에서의 기억은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기록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임시숙소 Carriongton 단지 안에서의 마지막 기록을 남기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행 이야기 > 챕터. 1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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